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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이야기

토민타울 시가 몰트, 더 더블피트

by 레오파파독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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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증류 회사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에서 나온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 가 지난달 우리나라에 런칭을 하였습니다.

 

 

 

시가 몰트 위스키란 시가와 페어링하기 위해 만든 위스키로 '토민타울 시가 몰트'는 좋은 시가에 완벽한 반주로 만든 위스키라고 합니다. 시가와 위스키의 풍미 페어링은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왔고, 이 둘은 서로를 잘 보완합니다. 시가 전용 몰트 위스키는 세계 최고 시가의 풍미와 밀접하게 일치하도록 설계해 페어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 입니다. 토민타울 시가 몰트는 다양한 캐스크와 풍미를 잘 결합해 시가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몰트 위스키라 할 수 있습니다. 살짝 스모키하지만 건과일이나 초콜릿의 풍미가 잘 표현되는  최고급 올로로소 셰리 부트에서 숙성 및 피니시한 스페이사이드 몰트와 피트 몰트를 블렌딩하여 시중 시가 몰트 위스키에 비해 부드러운 풍미를 가지고 있고 시가와의 페어링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시가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 더블피트는 스모키한 향으로 스모키하지만 기존의 강렬한 아일라 피트 몰트의 풍미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를 위해 풍부한 과일 향의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와 스모키하고 짭조름한 아일레이 위스키를 블렌딩함으로써 부드럽게 보완, 풍부한 맛을 지닌 바베큐와 같은 구운 고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위스키는 다양한 맛과 스타일이 있기에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경우 토민타울 10년이나 16년 같이 부드럽고 가벼운 위스키를 추천합니다. 위스키가 너무 강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물 몇방울을 추가하여 마셔보십시오. 처음엔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한 두번에 포기는 금물입니다. 세상에 위스키는 너무나 다양하니까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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